걸그룹 2NE1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호철과의 만남을 인증했다."

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철아 만나서 반가워" "다음엔 짜장라면 먹자!(김)희철 오빠와 귀여운 동생 호철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다라박 이호철과 김희철이 '미운 우리 아기'를 촬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호철의 티셔츠에 산다라박의 싸인이 찍힌 뒤 브이(V)자 자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산다라박과 이호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호철은 12년간 산다라박의 '진짜 팬'임을 고백한 적이 있다. 이호철은 산다라박과의 만남에 수줍어하며 방송 내내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산다라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호철과 산다라박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났다. 앞서 호철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산다라박의 12년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호철이 산다라박에게 "취미가 뭐야?"라고 묻는다. 산다라박은 친구들과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쇼핑을 한다며 쉬는 날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했다. 

김희철은 "호철이는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에 대해 이호철은 "오빠가 어떻게 알아? 바뀔 수 있다"고 발끈했다. 



산다라박은 이호철의 취미를 물었다. 이호철은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강아지 산책도 한다"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호철은 "물론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한다"고 말더듬으며 "호러 빼고 다 좋아한다. 무서워서 공포를 볼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이 기다리던 닭이 도착했다. 이호철은 산다라박에게 콜라를 따르는 등 친절을 베풀었다. 하지만 김희철은 김희철에게 콜라를 주지 않았고, 김희철은 "손에 가져가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철은 "집에 잘생긴 사람이 있으면 이상형이 반대로 가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그는 "미안하다. 너무 멀리 갔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이호철에게 다정하게 "압구정동에 오면 같이 먹어도 돼"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의 약속 제의에 이호철은 "아, 짜장라면"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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