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웠던 양주 맛집

저희가 방문한 곳은 착한소곱창이라고

주공아파트 단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까지 너무 좋았어요.

간판도 멀리서도 잘 보였던지라 쉽게 찾아갔답니다.

1층을 통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건물 주변에 널찍하게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이용이 가능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24시까지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해요.

양주 맛집 입구에는 입간판 하나가 걸려 있었어요.

종류별로 신선하게 관리된 곱창을 할인가 18000원이라는 모습에

신뢰감도 한층 업 시키면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널찍한 홀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많은 손님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모임 장소로 손색이 없었답니다.

한쪽 홀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입소문이 난 곳이라

빨리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빈 테이블도 볼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해도

직원분이 수시로 관리해서 그런지

위생적인 부분까지도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어요.

판매하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한참 동안 고민했는데요.

입소문 난 양주 맛집까지 찾아간 만큼

한우곱창, 대창, 염통, 계란찜까지

다양하고 풍성하게 주문을 했어요.

주문 후 좀 기다리니 다양한 메뉴들이

한상 위로 금방 차려졌어요.

식탁의 빈틈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빼곡하게 나와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졌고요.

가장 먼저 양파장아찌로 입가심을 해주었어요.

야채가 신선해서 그런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고추까지 들어가서 매콤함까지 높아

엄청 만족스러웠답니다.

다음으로 콩나물이 수북했던 선짓국을 맛보았어요.

국물이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매콤함이 잔뜩 느껴져서

입맛을 한층 살려주더라고요.

 

옆에 있는 양주 맛집 소주잔은 깨끗하게 잘 닦았는지

이물질 없는 투명한 잔에 눈길을 사로잡았고

소주를 한 잔 마셔보니 알싸하면서도 청량감이 뿜뿜해서

한 방울도 남김없이 호로록 마셨답니다.

그리고 모둠 구이도 노릇하게 구워져서 준비되었는데

겉은 바싹 익혔지만 속에는 촉촉하니

육즙이 잔뜩 느껴져서 계속 집중하면서 보게 되었어요.

이어서 버섯과 대파도 수시로 먹어주었는데요.

쫄깃하면서 담백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라

위에 기름칠할 때 딱이더라고요.

 

더군다나 뜨끈한 염통과 깻잎무까지

상 위에 가득 올려주셨는데요.

쫄깃한 육질과 함께 새콤한 장아찌까지

다채로운 조합이 인상적이었네요.

드디어 양주 맛집의 메인이었던 모둠 곱창을

먹어볼 차례였어요.

다른 식당과 달리 재고가 아닌 당일 도축된

육질만 준비되어 나와서 입이 떡 하니 벌어지더라고요.

게다가 떡사리, 파를 이용하여 화려하게

플레이팅이 되어 있어서 감탄하면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바로 한 점을 들어서 맛을 보았는데

손질이 잘 되어 있어서 곱이 살아 있었고

윤기가 흐르는 모습에 신선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싱싱함이 느껴지는 대창은 부추랑 먹을 때가

가장 입에 딱 맞았답니다.

야채의 채즙과 담백한 풍미를 극대화해주어

많이 먹어도 비릿함은 없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대창을 즐기고 있을 때

천엽과 간이 등장했어요.

하나같이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어서 굉장히 먹음직스러웠죠.

게다가 한 입 크기로 손질되어 있어서

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었어요.

바로 천엽을 맛보았는데 입으로 넣자마자

녹아내리면서 고소한 맛이 진동하는 게

역대급이었답니다.

신선한 대창은 식감이 제일 일품이었어요.

비린 맛은 전혀 없으면서

쫀득쫀득 씹히는 느낌에 자동으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였죠.

이어서 양주 맛집에서 가장 기대했었던

소 곱창에 관심이 쏠리게 되었는데요.

얼핏 봐도 곱 안에 속이 꽉 찬 게 좋아 보여서

얼마나 탱글 한 식감인지 참 기대가 되더라고요.

바로 소 곱창부터 염통을 착착 올려주었는데

그 위로 무 깻잎장아찌까지 올려주니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담백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게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소 곱창의 고소한 매력에 푹 빠져있을 때쯤

한켠에는 불판 위로 콩나물과 부추까지 세팅되었어요.

하나같이 재료의 힘이 꽉 차 보이는 야채들이 종류별로 올라가서

보기만 해도 침샘이 자극될 정도였죠.

먼저 야채들을 종류별로 구워주고 있었는데

타이밍 좋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계란찜도 등장했는데요.

대파와 깨소금이 올려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운 냄새가

가득 풍겨서 맛깔스럽게 보이더라고요.

 

잘 익은 녀석부터 하나 집어 보았어요.

오동통한 자태로 잘 구워진 대창은

영양가까지 알차 보였고

입안에 넣자마자 담백한 맛이 나는 게 환상적이었죠.

양주 맛집의 마무리는 추가로 시킨 모둠 곱창이

푸짐하게 나와서 시선을 끌었어요.

부추와 콩나물도 잔뜩 챙겨주셨고

다른 야채들까지 내어주셔서

남다른 풍족함이 느껴졌는데요.

적당히 익었을 때쯤 바로 꺼내서

염통과 곱창 떡사리를 함께 먹었는데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져 신기했답니다.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에 찍어 먹으니

속이 개운해지는 게 입가심으로 일품이었는데요.

칼칼한 맛까지 은근하게 느껴져서

술안주로 손색이 없었답니다.

 

위쪽 화살표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