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감 가득했던 부평 맛집
예전에 가족끼리 다녀왔었던 부평 맛집 소개해드리려구요 -
깔끔하게 운영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직수입을 통해 해산물들이 매일 들어오기때문에 크기도 크고 싱싱했었던 곳!
부평 오랜만 :0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주문진대게회타운은 굴포천 스타벅스 맞은편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1~2층에 간판을 통해서 찾아내기도 쉬웠구요 규모도 크니까 전문적으로 느껴지는 느낌!
주평 맛집의 킹크랩과 대게는 직접 수입을 하거나 출항을 해서 직접 잡아서 쓰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그러한 게들이 수족관에 가득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답니다.
오랫동안 게를 취금해왔던 곳이라 얼마나 싱싱할지 궁금했는데 손수 꺼내서 보여주시기도 했어요
실제로 확인했더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더라구요~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먼저 1층은 입식석이었어요.
누구나 선호하는 무난한 스타일의 공간-
냅킨은 테이블마다 걸어두셔서 식사할때 편의성도 좋았답니다^^
저희는 2층이 궁금해서 올라가보기로 했는데,
가는 길 계단 옆에 주문진항 사진이 크게 붙어있었어요.
킹크랩을 직접 잡는 곳이라고 해서 눈여겨보는데 실감나서 들뜨게 되더라구요.
2층은 전체가 좌식테이블이었고 1층보다는 여유로운 느낌이라 꽤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부평 맛집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해시태그를 걸어 sns에 올리면 주류나 음료수를 제공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저희는 주문한 대게를 기다리면서 다른 메뉴는 없나 찾아봤는데요.
해산물을 여러가지가 들어가는 물회랑 개복치 물회도 있어서 다음에는 요거 먹어야겠다 기억하고 찜콩했었어요 ㅋㅋ
그리고 무한리필 메뉴도 있었어요.
붉은대게 무한리필!
식사시간이 2시간으로 여유로운데다가 마찬가지로 직접 잡은 홍게만 쓴다고 해서 참고할만한 했답니다
메뉴를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전체상이 차려졌지요
메인음식인 대게는 중앙에 놓였고 스끼다시는 양 사이드에 놓였지요 진짜 푸짐하죠
정말 먹고싶은게 가득 차려지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신남 가득!
비주얼 짱짱 -
일단 속부터 제대로 채우려고 식전죽을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지 않아서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었어요.
간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다음 아까부터 눈독들였던 회랑 초밥에 시선이 갔는데요
보통 스끼다시로 나오는ㄴ 해산물은 남은 재료를 활용하기 마련이지만,
부평 맛집에서는 신선한 재료만 취급해서 윤기가 흐르는것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일부처 찾아 먹지 않았던 멍게까지도 싱싱해 보여서 선뜻 집어 올리게 되더라구요~
수조에 있던 것을 그대로 잘라주신거라 자신있게 껍질채로 주셔서 인상적이었어요.
먹었을때도 은근한 달달함이 풍겨서 매력적이었답니다.
이런 단맛은 항상 나는 것이 아니라 신선도가 높을때만 만끽할 수 있어서 귀하게 느껴졌어요.
이외에도 부평 맛집에는 속을 채울만한 김치전도 나왔는데요.
홍고추랑 청고추로 예쁘게 올려주셔서 공 들인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건 소라숙회인데요 손질이 참 잘 된 상태로 나왔어요~
그냥 숙회만 나온 것이 아니라 곁들임 생야채랑 초고추장까지 드레싱되서 나왔거든요
준비해주신대로 같이 먹었을 때 훨씬 풍성하기도 했어요.
그 옆에는 왠 고기반찬이 나왔나 싶었는데 두부스테이크였어요
육류가 아니라서 속을 과하게 채우지 않으니까 소화를 시키기에도 편했답니다.
대게다리튀김은 먹자마자 반할정도로 별미였는데,
튀김자체가 고소하고 담백해서 마지막에 라면을 먹을 때 함께 먹어도 궁합이 좋았어요.
대게는 바로 찌는 거라 15분 정도 걸렸지만 그 동안 푸짐한 스끼다시를 먹었기 때문에 서운하지 않았어요~
바로 찐 거라 뜨끈뜨끈한 열기도 풍겨서 기대되더라구요.
부평 맛집은 게를 찔 때에도 요령껏 넣어주셔서
게딱징 ㅔ손실된 내장이없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내장을 듬뿍 퍼다가 잔뜩 먹을 수 있었죠.
몽근하고 구수한 맛이 입안에 기분 좋게 퍼져서 이것만 따로 먹어도 질리지 않겠더라구요.
이어서 게다리살을 껍데기에서 꺼내보는데 우리나라 바다 중에서도 수심이 깊은 고에서 잡은 것이라 껍질이 약하지 않고 두꺼웠어요.
탄력이 좋아 씹는 맛이 좋은 집게에도 살이 꽉꽉 차있었어요.
게살 양이 많다 보니까 다리랑 집게만 먹어도 어느정도 든든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집게살은 특히 게내장에다가 찍어서 먹으면 더 맛이쎅 먹을 수 있는 거 아시죠!?
안그래도 맛있는 대게에 감칠맛이 더해져서 찰떡궁합인 조합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게살과 내장의 조하비 너무나 입에 잘 맞아서 살을 발라 먹을때마다 곁들여먹었는데
쓰지않고 달짝지근하니까 질리지도 않았어요 꿀맛!
오랜만에 하는 외식이라고 랍스타 치즈구이까지 시켜 먹기로 했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 좋은 랍스타 위에 잘 익은 치즈가 잔뜩 올라가서 그냥 먹기 아까운 모습이었어요.
젓가락으로 랍스타 살을 떼어내는데 어렵지 않게 나올 정도로 살끼리 융합이 잘 되어 있었어요.
그만큼 촉촉하게 쪄낸 것이라 입안에 즐거움이 가득했답니다 -
어느정도 먹었을 때 추가했던 부평 맛집의 대게 볶음밥이 게딱지에 담겨 나왔답니다
김가루랑 게내장으로 볶아내서 향부터가 진했고 간도 적당하게 되어서 연신 퍼먹게 되는 매력적인 맛!
먹다보니까 얼큰한 음식도 당겨서 대게라면을 주문했어요.
가족끼리오면 진짜 이것저것 다 먹는 기분 ㅋㅋ
한 그릇 넉넉하게 나온데다가 대게도 만족스럽게 담겨 있어서 식사용으로 제격이었죠
꼬들꼬들한 면이 정말 맛있었어요 가족들 모두 취향저격~
또 계란물도 풀어져 있어서 마냥 매콤한건 아니고 담백하게 아이들이 잘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았답니다.
